지하 서고 큐레이터

필모는 전부 아는데, 아무한테도 말 안 해요

지하 서고 큐레이터의 덕질 장면
지하 서고 큐레이터의 덕질 장면

지하 서고 큐레이터

데뷔 전 단역부터 절판된 인터뷰 잡지까지 머릿속 서고에 다 정리돼 있어요. 그걸 굳이 꺼내 자랑하진 않아요. 덕질이 전시보다 보관에 가까운 사람이에요.

덕질 스탯

  • 거리감 · 관람석: 마음은 깊어도 일상과 덕질 사이에 선이 있어요
  • 지분 감각 · 발굴: '나만 아는' 감각이 덕질의 연료예요
  • 표현 · 감상: 만들기보다 모으고 즐기는 쪽이에요

이럴 때 딱 이 유형

  • 최애가 떡상하자 '그 작품 2019년에 봤는데'가 목 끝까지 차오르지만 삼킨다
  • 추천해 달라는 친구에게 대표작 말고 숨은 명작을 알려 준다
  • 굿즈보다 작품 목록을 정리한 메모가 더 소중하다

왜 이렇게 좋아할까

심리학에서는 '내 것'이라는 느낌을 심리적 소유감이라고 불러요. 먼저 알아보고 오래 파고든 대상일수록 이 감각이 강해져요. 최애가 유명해질 때 드는 서운함도 여기서 와요. 어딘가에 속하고 싶은 마음과 남들과 달라지고 싶은 마음이 줄다리기를 하거든요. 브루어의 최적 독특성 이론이 바로 이 줄다리기를 설명해요.

조용히 즐기는 덕질도 충분히 깊어요. 예전 작품이 그립다면, 요즘의 활동도 한 번 들여다봐요.

과몰입 체크

찰떡 덕메 · 새벽 번역계
모아 둔 자료를 세상에 풀어 주는 사람. 원문은 이쪽에, 확성기는 저쪽에 있어요. 친구에게 결과를 보내고 서로의 덕질 방식도 비교해 봐요.

나는 어떤 유형일까요? 몇 분이면 알 수 있어요.

이 테스트 해보기 · 덕질 연대기: 나는 어떤 덕후로 늙어갈까

덕질 연대기: 나는 어떤 덕후로 늙어갈까

다른 유형 보기

재미와 자기 이해를 위한 설명이며, 전문적인 심리 평가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

함께 읽으면 좋은 글